2023. 4. 6. 10:00ㆍ건강, 스포츠, 질병, 영양제
안녕하세요. 카미남입니다.
감기로 인해 요즘 부쩍 의학 관련 정보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감기약을 먹기 시작한 지 6일 차인데요.
왠지 책을 읽어도 집중도 잘 안 되고 몸이 나른하네요.
제가 먹는 감기약에 들어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성분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1. 아세트아미노펜의 효능
파라세타몰로도 알려진 아세트아미노펜은 통증을 완화하고 해열제로 사용되는 약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사용과 관련된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통증 완화
아세트아미노펜은 효과적인 진통제이며 두통, 치통, 생리통, 그리고 다른 종류의 통증 치료에 종종 사용됩니다.
2) 해열
아세트아미노펜은 감기와 독감과 같은 감염의 흔한 증상인 열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접근성
아세트아미노펜은 처방전 없이도 널리 사용할 수 있기에 약국에서 편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4) 대부분 환자에게 안전
아세트아미노펜은 지시에 따라 복용하면 임산부와 어린이를 포함한 대부분 환자에게 일반적으로 안전합니다.
5) 항염증 효과 부족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다른 진통제와 달리 아세트아미노펜은 항염증 효과가 없고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즉, 염증 치료에는 효과가 없다는 말이네요.
2. 아세트아미노펜의 복용
하루 최대 허용치를 절대 초과하면 안 됩니다!
여러 종류의 약을 먹더라도, 모든 약에 들어간 아세트아미노펜 일일 복용량은 4,000mg을 초과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최근 의약계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의 ‘간독성’ 때문에 하루 최대 복용량을 성인 기준 4,000mg에서 3,000mg으로 낮추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고 합니다.
※ 간독성
간독성은 특정 약물, 화학 물질 또는 다른 독소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간 손상’ 또는 손상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간은 혈액에서 독소를 걸러내고, 소화를 돕는 담즙을 생산하고, 약물을 대사하는 것을 포함하여, 신체에서 많은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간이 특정 물질에 노출되면, 압도되고 손상되어 간독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간독성의 증상에는 피부나 눈의 황색(황달), 복통, 메스꺼움, 구토, 피로 및 혼란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간독성의 경우 간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약물을 복용하거나 다른 독소에 노출될 때 간독성의 가능성을 알고, 간 손상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아세트아미노펜의 부작용
아세트아미노펜 사용과 관련된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간 손상
아세트아미노펜은 다량 또는 장기간 복용 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간 손상의 증상에는 피부나 눈의 노랗게 변하거나 메스꺼움, 구토, 복통이 포함됩니다.
2) 알레르기 반응
어떤 사람들은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것은 두드러기, 호흡 곤란, 그리고 얼굴, 입술, 혀 또는 목의 붓기와 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피부 발진
드물게, 아세트아미노펜은 가려움증, 붉음 또는 물집을 동반할 수 있는 피부 발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저혈압
아세트아미노펜은 혈압을 낮출 수 있는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할 때 특히 혈압을 낮출 수 있습니다.
5) 배탈
아세트아미노펜은 위벽을 자극하고 메스꺼움, 구토 또는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공복에 복용하면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아세트아미노펜과 술(에틸알코올)을 같이 먹으면
간의 산화효소는 알코올과 접촉할수록 그 작용이 커지기 때문에 더 많은 독성물질을 만들어냅니다.
함께 복용하면 치명적인 간 손상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의사분들이 괜히 감기약 먹을 때 ‘술 절대’ 마시지 말라고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플 땐 아무리 마시고 싶어도, 하지 말라는 건 하지 맙시다..!^^
지금까지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해 간략하게 포스팅해봤습니다.
내가 먹는 약에 어떤 성분이 있고, 그 성분이 어떤 효능과 부작용을 가졌는지, 그리고 복용 시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관심 갖는 습관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약품을 복용 시 항상 ‘오남용’에 주의하시어 늘 건강 유지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카미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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