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121, 좋아하세요?

2023. 2. 2. 10:00카레맛집 뿌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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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카미남(카레에 미친 남자)입니다.

 

저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음식 중 카레를 가장 사랑합니다.

하루 세끼 카레만 먹은 적도 있습니다.

그만큼 카레에 진심인 편.

고로 제가 소개하는 카레 맛집은 카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28번째로 소개할 카레 맛집은 익선동 121’입니다.

 

1. 주소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나길 30(종로3가역 6번 출구에서 213m)

https://naver.me/5Z0vTT1X

 

익선동 121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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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2. 카미남 추천 메뉴

 

반반 커리(13,000)

 

3. 익선동 121 본격 리뷰

 

고즈넉한 가게 외관

 

고즈넉한 가게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곳이었습니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내부 인테리어

 

익선동이 알려지기 전부터 인근 주민과 직장인에게 사랑받아온 음식점이라고 합니다.

직접 만든 수제카레와 한의사가 만든 된장을 사용한 된장비빔밥이 인기라고 하네요!

 

제가 생각하는 '익선동 121'의 특별함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다양한 메뉴

 

저는 카미남이라서 당연히반반 커리를 주문했습니다만,

강렬한 비주얼의 연탄돈까스(튀김에 오징어 먹물을 입혔다고 합니다 허허)’,

‘직화 제육 쌈한상’, ‘직화 소불고기 쌈한상

식욕을 자극하는 다양하고도 친숙한 메뉴들이 있었답니다.

다음에는 연탄돈까스를 먹어봐야겠어요!

 

2) 반반 커리(한 플레이트에 두 가지 맛)

 

제가 주문한 반반 커리는 치킨 커리소고기 커리가 한 플레이트에 나온답니다.

두 가지 맛을 한 그릇으로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저처럼 결정장애가 있으신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1) 치킨 커리

 

- 강황분과 큐민, 바질 등으로 맛을 낸 커리와 치킨

 

바삭바삭한 치킨과 부드럽고 묽은 제형의 커리

 

순하고 부드러운 맛입니다.

치킨은 매우 바삭거리고 버섯, 닭고기, 양파, 옥수수의 콜라보가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줬답니다.

아래와 같이 섞이지 않게 치킨 커리를 먼저 먹고, 소고기 커리로 넘어갈 수 있답니다 :)

 

중간에 밥이 있어서 섞이지 않는 커리

 

(2) 소고기 커리

 

- 토마토로 맛을 낸 커리

 

 

소고기 커리에는 당근, 양파, 소고기, 야채, 완두콩이 들어간답니다.

토마토 맛이 은은하고요~

전혀 맵지는 않았답니다 :)

양파랑 먹으니까 부드럽게 넘어가네요.

 

(3) 미소된장국

 

추운 날씨에 먹었는데, 미소된장국이 유난히 맛있었습니다.

후룩후룩 마시다 보면 자연스레 미소를 유발하는 그런 맛!

 

오.카.완

 

 

 

지금까지 익선동 121 반반 커리를 포스팅했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카레 맛집 또는 즉석 카레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맛카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