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쇼야마쇼지 블랙(아주 매운 맛), 좋아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카미남(카레에 미친 남자)입니다.

 

저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음식 중 카레를 가장 사랑합니다.

하루 세끼 카레만 먹은 적도 있습니다.

그만큼 카레에 진심인 편.

고로 제가 소개하는 카레는 카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드셔보시면 좋겠습니다.

57번째로 소개할 카레는 ‘이쇼야마쇼지 블랙(아주 매운맛)’입니다.

 

이쇼야마쇼지 블랙(아주 매운 맛)

 

“붓토죠로키아 통째로 1병!”

“18금 카레보다 매운맛!”

 

구매 사이트를 보면 저렇게 쓰여 있네요 :)

 

처음으로 카레를 먹어보지도 않고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무서운 카레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저는 지마켓에서 아래와 같이 구매했습니다.

루트는 다양하기에,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실 분들은 다른 루트를 찾아보셔도 좋습니다.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1470105786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1) 가격 49,600원(배송비 9,000원 추가, 세 가지 맛)

 

2) 영양 정보(200g, 315kcal) - 사이트에 나와 있는 정보만 적어봤습니다 :)

 

사이트에는 전부 가타카나로 쓰여있어서 해석 불가입니다^^

 

3) 원재료명 및 함량

 

뭔가 졸라 맵다고 쓰여있는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부트졸로키아(얘는 확실히 들어갔을 테니 네이버 지식백과의 힘을 빌려봅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807445&cid=40942&categoryId=32106

 

4) 맛

 

알고싶지 않습니다ㅋㅋㅋㅋ

제가 당근마켓에 올렸던 글을 아래에 적어보고자 합니다.

 

우선 저를 소개하자면, 저는 카레에 미친 남자입니다. 각기 다른 카레 포스팅만 56개를 올렸을 정도로 카레에 대한 열정이 넘칩니다. 맵부심도 있습니다. ‘디진다돈까스’는 살면서 두 번 도전했고(물론 늘 실패했습니다만), ‘신길동 매운짬뽕’도 국물을 제외하고 완뽕했습니다. ‘코코이찌방야’에서는 늘 ‘도전 매운맛’, ‘아비꼬’에서는 ‘지존 단계’를 웃으면서 먹는 레벨입니다. 제 기준에선 ‘불닭볶음면’은 신생아 수준이지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매운 카레로 소문난 ‘우찌노 카레’ ‘사망(死亡) 단계’도 약간 고통스럽지만 다 먹었습니다.

 

그런 제가 카레의 매운맛으로 쳐발린 카레가 바로 이 ‘이쇼야마쇼지 치킨 카레(18금 카레)’입니다. 저는 가장 약한 맛인 핑크(매운맛)를 먹고 2시간 가까이 복통을 호소하며 바닥에서 뒹굴었습니다. 핑크(매운맛)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블랙(아주 매운맛)과 화이트(아픈맛)는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먹으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치명적 예감이 듭니다.

 

https://dal-mjw.tistory.com/53

 

 

저보다 매운맛에 자신 있는 분께 판매하고 싶습니다. 인간계를 넘어, 매운맛의 ‘신’이라 자부하는 분께 판매하고자 합니다. 꼭 ‘겔포스엠현탁액’을 30분 전쯤 먼저 드시고 도전하시기를 권합니다. 유통기한에 문제가 없기에, 이 카레를 드시고 생기는 그 어떤 일에 대해서도 저는 책임지지 않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을 원하시는 매운맛 강자에게 판매합니다.

 

 

 

 

지금까지 ‘이쇼야마쇼지 블랙(아주 매운 맛)’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카레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맛카 하십쇼!